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명돈의 목사)은 5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새 임원진을 선임했다.
이날 저녁 파익스빌 소재 장인훈 이사장 자택에서 안창훈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명돈의 회장은 “올해는 모금체계를 한인사회, 한국 현지법인, 외국기업 등으로 다변화해서 광범위한 모금을 통해 재단의 기금을 확충, 그동안 성원해준 동포들에게 보답하고 학자금이 필요한 우리의 2세들에게 꿈과 미래를 열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인훈 이사장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설정, 최근 한국 방문 길에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의 현지법인 유치활동을 명 회장과 함께 벌였다”며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계속 유치의 뜻을 전하고 꾸준히 추진하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올해 ‘사랑의 장학금’ 모금 목표액을 6만달러로 정하고, 모금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로 제작한 한글판 및 영문판 안내전단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예년과 같이 한국일보와 공동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또 각 단체와 유기적 유대를 강화하고, 장학금 수혜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저금통 활성화 등을 올해 사업으로 확정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명돈의 ▲이사장:장인훈 ▲수석부회장:안창훈 ▲부회장:유영위, 신승철 ▲한인사회 모금위원장:장직상 ▲한국 현지법인 모금위원장:이종화, 장인훈 ▲외국기업 모금 및 웹사이트 관리위원장:황흥주 ▲장학위원장:김형준 ▲회칙위원장:박종섭 ▲차세대육성위원장:김경태 ▲재정위원장:장혜자 ▲자문위원:이영섭, 송영선, 엄춘일, 조영래, 유지형.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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