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의 강한 반발을 받고 있는 미성년자 리커스토어 출입 제한 법안의 적용대상이 기존 주6일 영업 업소에서 주7일 영업 업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는 지난 달 이 법안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주6일 업소 상인들이 불공평하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모든 리커업소를 다 포함시켜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시의회 관계자가 5일 알려왔다고 밝혔다.
KAGRO는 이 법안 및 조닝개정 법안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듣고 상인들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7일) 오전 버나드 잭 영 시의장과 긴급면담을 갖는다. 이광서 회장은 “어렵게 시의장과 면담 일정이 잡혔다”며 “상인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GRO는 면담에 참석할 임원 및 이사들은 오전 8시 30분까지 사무실로 모여줄 것을 당부했다.
KAGRO는 오늘 저녁 8시 이사회를 갖고 영 시의장 면담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3일 가진 장학기금 골프대회 결과 및 결산 보고도 한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