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교실 출신 한인 어린이팀
한인청소년 축구교실 출신들로 구성된 어린이팀이 지역 축구리그에서 우승했다.
지난 3월말 축구교실 코치진들이 꾸린 ‘Ko-Am Youth Soccer Academy’는 하워드카운티 청소년 축구리그인 SAC의 12세 미만(U-12) 부문 봄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팀은 8 경기에서 무려 45골을 터뜨려 득점 부문에서도 참가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실점은 13점에 그쳤다.
축구교실을 통해 꾸준히 개인기와 팀워크를 연마한 이들은 압도적인 기량과 조직력으로 이번 리그가 첫 참가임에도 불구 강력한 돌풍을 일으켰다.
이 팀은 지난 6년간 축구교실을 운영해온 박씨가 카메룬 출신으로 1990년대초 이탈리아 AC 페루자에서 프로선수로 뛴 루크 타시 등과 함께 코치진을 구성, 조기에 유망주를 발굴·교육하기 위해 만들었다.
한편 이 팀은 새 팀 구성 및 훈련을 7월 1일 오전 8시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고교에서 실시한다. 12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실력에 따라 1부와 2부 두 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연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8-10시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고교, 수요일 오후 6시-7시 30분 케이톤스빌 커뮤니티 칼리지 운동장에서 갖는다.
문의 (443)831-9285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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