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시의 스테파니 롤링스-블레이크 시장(사진)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인터넷 통신사인 ‘시티 메이어즈(The City Mayors)가 뽑은 ‘세계 시장(World Mayor) 25인’에 선정됐다.
2004년부터 ‘세계 최고의 시장상’을 제정, 격년제로 시상해 오고 있는 시티 메이어즈 에 따르면 블레이크 시장은 존 쿡(엘파소), 라이박(미니에폴리스), 코리 부커(뉴왁), 레지스 라버움(퀘벡) 시장 등 북미 지역 5명 비롯해 전세계 25명의 세계 시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미국 등 북미와 아시아에서 각5명, 유럽 7명, 라틴아메리카 4명, 호주와 아프리카에서 각 2명이 ‘세계 시장 25인’에 선정됐다.
‘세계 시장 25인’에 선정되면 시티 메이어즈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1년간 해당 도시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방법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세계 시장 98인을 선정한 후, 시티 메이어스의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계 시장 25인’을 뽑게 되며, 이들 중 최종 한 명이 연말에 ‘세계 최고의 시장상’을 차지하게 된다.
그동안 세계 최고의 시장상에는 호주 멜버른 시장(2006년),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시장(2008년),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장(2010년) 등이 선정된 바 있다.<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