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한천희)는 오는 14-15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메릴랜드대표팀을 확정,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이 대회에 최강조, 장년부, OB부 등 3개 부문에 대표팀을 출전시킨다.
단장은 김용대 전 회장, 총감독은 김명헌 이사장이 맡았다. 대표팀 결단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불사조축구회장배 대회가 열리는 헤링런파크 축구전용구장에서 갖는다.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OB부:김병근(감독), 김길영, 최용남, 김종대, 차희수, 정우홍, 한천희, 정기홍, 김용대, 신창우, 백용욱, 유민식, 백영종 ▲장년부:백영종(감독), 김창만, 이창훈, 박상준, 함대식, 성동욱, 최기용, 이해기, 양승호, 김정호, 정상원, 김현호, 이정훈, 최철호, 이승훈 ▲최강조:최철호(감독), 이승환, 임우성, 박제호, 이승훈, 장 찰스, 김 스캇, 주훈, 순수한, 권 폴, 홍일, 김재현, 오 다니엘, 김민성, 박 아론, 김동훈, 이규성, 김동선, 김정웅, 위대한, 김소리, 이규원, 박태호.
한편 축구협회는 3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한중관 식당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현안 논의와 함께 불사조회장배 대회 대진표 추첨을 했다.
불사조회장배 대회에는 장년부에 불사조, 보라매, 콜럼비아, 볼티모어, FC하워드, 청룡 등 6개팀, 청장년에 콜럼비아, 레전드, 천둥, 청룡 등 4개팀, OB부에 볼티모어, 보라매 등 2개팀 등 모두 12개팀이 출전한다.
정우홍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한천희 회장과 신동일 불사조회장은 대회를 무사히 재미있게 치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당부했다.
이창훈 심판부장은 대회 중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선수에게는 경기 후라도 협회에서 레드카드를 줘 다음 경기에서 뛰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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