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킹에 정보와 재미 더한다
▶ 코스 찾아주고 사진*비디오 기록등
스마트폰의 보급화에 따라 하이커들도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출시돼 하이킹에 정보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앱들은 새롭거나 알려지지 않은 하이킹 코스를 찾아주는가 하면 사진과 비디오를 기록하게 하는 것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GP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켜놓으면 배터리가 곧 소진되기 때문에 고 해상도 지도를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앱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6개의 앱을 소개한다.
▲NeoTreksGPS: 미국전역의 5백만 스퀘어마일의 고유 레크리에이션 지도가 저장돼있다. 다른 색깔의 코스는 국립공원, 주립공원, 개인소유 코스인지를 나타내며 트레일헤드, 산꼭대기, 캠프장 등이 특정한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연간 이용료는 29.99달러지만 현재 19.99달러로 할인세일 진행 중이다.
▲Trimble: 사용기능이 제한된 무료버전이 있으며 ‘프로’버전으로 업그레이드시 6만8000개의 미국과 캐나다 지도를 탐색할 수 있다. 스트릿, 공중, 지형(terrain) 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지도를 볼 수 있고 나침반도 탑재돼있다. 지도상에 주요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고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소셜네트워크에 사진, 비디오 등을 올리며 친구들과 여행일정을 손쉽게 나누게 한다.
▲GaiaGPS: 야외 하이킹을 좋아하고 기술적 전문경험을 가진 버클리부부가 만든 이 앱은 항공사진과 산림지도를 병합시켜 한 번에 볼 수 있게 하고 화면 상단 작은 창에 디지털 나침반이 있다. 호수, 강, 산, 돔 등이 아이콘으로 식별되며 고도, 거리, 속도 및 사진 등 코스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가격 9.99달러
▲EveryTrail: ‘프로‘버전은 지도다운로드와 멤버들이 직접 기록한 수천 개의 하이킹, 걷기, 자전거 코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주 주립공원 재단 가이드와 노스 페이스 트레일헤드 앱도 같은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입력돼있어 코스 난이도와 거리를 미리 알고 하이킹을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산타크루즈에서 하이킹을 하고 싶어 Big Basin Waterfall과 McAbee Loop을 입력하면 사진과 함께 코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가격: 3.99달러
▲AllTrails: 하이킹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딱 알맞은 앱이다. 이 앱은 매달 미전역 1만개의 하이킹, 산악자전거, 카약 등의 야외스포츠 이벤트를 소개한다. 연간 사용료 49.99달러를 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스 공원 지도도 사용 할 수 있다.
▲MapMyHike: 피트니스를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칼로리, 속도, 거리, 페이스 등을 바탕으로 어떤 하이킹 코스가 최적인지를 파악하고 온라인 토론 포럼이나 커뮤니티 그룹과 이벤트 제공 사이트로 연결해 주기도 한다.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에도 하이킹을 하는데 있어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앱들이 길을 잃어버리는 등의 사고를 예비하고 더욱더 효과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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