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송.창고업 13.5% 가장 많아
▶ 이어 건축.사회복지 서비스 순
뉴욕시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퀸즈에서 유급 직원 없이 운영 중인 이른바 ‘나홀로 사업체’가 가장 많은 업종은 운송·창고업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15일 발표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기준 뉴욕시내 나홀로 사업체 수는 총 81만581개로 집계돼 전년도 78만766개보다 3.8% 늘었다. 이는 미 전국적으로 집계된 2,211만628개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뉴욕주 전체(157만5,780개)로는 무려 51.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뉴욕시 보로별로는 브루클린이 23만4,091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맨하탄(21만7,608개), 퀸즈(21만6,114개), 브롱스(11만416개), 스태튼 아일랜드(3만2,352개) 순이었다.
퀸즈에서 영업 중인 나홀로 사업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운송 및 창고업이 2만9,137개로 보로 전체에서 13.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건축이 11%(2만3,789개), 사회복지·보건 서비스가 10.1%(2만1,824개) 등이었으며 나홀로 영업 중인 부동산 중개(1만6,310개)와 소매업(1만5,492개)도 각각 7.6%와 7.2% 비율로 5위와 6위로 많았다.
뉴저지 주 전체에는 전국의 2.7%인 60만4,723개의 사업체가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인이 가장 많은 버겐 카운티는 총 8만1,609개로 집계돼 미국 전체의 0.4%, 주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전문분야 및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가 19.3%(1만5,752개)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이 16.5%(1만3,495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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