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C. 그린우드 총장, 대학평의회서 주장
M.R.C. 그린우드 하와이대학총장이 “스티비 원더 콘서트 사기로 인해 하와이대학의 자율성이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하와이대학평의회는 회의에 앞서 그린우드총장을 초청, 그의 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평의회는 이날 오후 그린우드총장의 지도력에 대해 불신임 투표를 할 예정이었다.
그린우드총장의 지도력에 대한 신임여부를 묻는 회의가 열린 것은 하와이대학이 운동경기 기금모금을 위해 스티비 원더 공연을 추진하다가 20만달러를 사기당했으며, 그 처리과정에서 그린우드총장의 신뢰성과 지도력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린우드 총장은 만약 원더콘서트의 책임을 물어 경기디렉터 짐 도노반을 원직으로 복직시키지 않으면 하와이대학 예산을 삭감하는 문제가 주 의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청문회에서 누구의 압력이 있었느냐는 도나 모카도 김 의장의 질문에 자신의 직책이 달린 문제라며 직답을 회피했다.
그러나 그린우드총장은 샨 스추이 주 상원의장과 캘빈 세이 하원의장은 도노반이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는 말을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로부터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우드총장은 대학평의회에서 자신이 도노반을 원직에 복직시키지 않은 이유는 하와이대학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노아캠퍼스 각 학과 대표들로 구성된 대학평의회의 덕 빈센트 의장은 평의회는 그린우드총장이 이 문제를 평의회에서 상의하지 않은 점과 사건발생 이후 변호사 선임과 홍보에 많은 비용을 사용한 것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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