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개월간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혹은 업체홍보를 위해 전기 차 충전기를 도입한 지역 내 업주들은 지금까지 이를 운영해 본 결과 결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단체 호놀룰루 청정도시연합은 23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76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지역 내 22곳의 상업용 건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중 88%의 업주들이 해당 기기를 관리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했다는 것.
또한 설문에 응한 전체 업주의 77%는 전기차 충전기를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이에 따른 비용은 전기차 충전기를 도입한 데 따른 홍보효과를 얻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객들이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업주들은 차후 수요가 크게 증가하거나 운영비가 늘 경우 요금을 따로 징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업주들은 전기차 충전기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73%가 하와이 주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 64%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그리고 18%는 고객들의 요구에 응한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연방정부가 지원한 260만 달러로 지급된 하와이주 세금공제 혜택이 전기차 충전기 구입동기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는 것.
현재 오아후 내에는 총 177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도입된 상태이고 이중 129개가 공공장소에 설치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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