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법대와 의대, 경영대학원(MBA) 등 전문대학원의 등록금을 최고 35%까지 대폭 올릴 예정이었던 UC가 인상 계획을 당분간 철회키로 했다.
13일 UC 당국에 따르면 UC 이사회는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사회 전체회의에서 전문대학원 등록금 인상 계획안의 보류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UC 이사회는 발의안 30 통과 후 학부 등록금 20% 인상 계획을 철회했었다.
이는 교육 재정 확보를 위한 캘리포니아 발의안 30이 주민투표를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발의안 30 통과 직후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UC 이사회 측에 전문대학원 등록금 인상 계획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UC 당국에 따르면 브라운 주지사는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등록금 인상에 앞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다. 지난 7월 UC 이사회는 UC 각 캠퍼스가 운영하는 법대와 의대, 치대, 간호대학원, 경영대학원 등 전문대학원들의 등록금을 10~35% 올리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UCLA와 UC 어바인, UC 버클리, UC 샌프란시스코의 간호대학원의 등록금을 35% 인상하고, UC 버클리 경영대학원의 경우 23%, UC 데이비스 법대는 10%까지 올라가게 된다.
UC 당국에 따르면 브라운 주지사는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등록금 인상에 앞서 보
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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