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위한 새로운 정신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15일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들이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한인·사회복지 단체들
새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
한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실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단체들이 한인들을 위한 새로운 정신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을 중심으로, 한인가정상담소,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나성영락교회 ‘와이낫 파운데이션’(YNOT Foundation) 등 한인 단체들은 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스페셜 서비스 그룹’(SSG), 아시안 아메리칸 약물남용 방지 프로그램’(AADAP), ‘아태상담치료센터’(APCTC) 등이 여러 사회복지 단체들과 힘을 합쳤다.
‘한인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 모델’(Korean-American Integrated Service Model)로 명명된 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복지와 건강에 힘써온 한인 단체 및 사회복지 단체들이 정신건강 관련 노하우와 서비스를 공유해 한인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YCC의 강나연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신체건강, 약물문제를 하나로 묶어 한인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며 “각자 전문분야가 다른 단체들이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통합 서비스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특화된 정신건강 서비스와 약물 및 신체상해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엔 함께하는 단체 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단체나 기관 소개(referral)도 가능하다.
한인들이 이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참여 단체 카운슬러의 상담을 거치거나 KYCC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213)365-7400 ex. 5530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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