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이라는 바탕 위에 미래 설계하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날 것"
전문가 통한 다양한 세미나 개최 계획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적극 나설것
"전통이라는 바탕 위에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날 것입니다.
SV한미상공회의소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김 회장(사진)의 신년계획은 힘이 넘치는 듯하다. 알렉스 김 회장은 신년계획뿐만 아니라 앞으로 SV한미상공회의소가 추구해 나갈 방향에 대해서도 자신있게 밝혔다.
특히 현재 자신들이 운영해 나가고 있는 상공회의소가 1세대 상공인들에 의해 세워진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이기에 1세대가 없이 1.5세와 2세들로만 구성된 것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도 정성을 쏟을 것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민세대들이 만든 SV한미상공회의소가 이제는 1.5세와 2세대만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처음 상공회의소를 만드신 분들이나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분들 모두가 훌륭한 분들"이라며 "그분들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배들이 세워놓은 역사와 전통은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분들의 소중함 역시 잘 알고 있다"고 전한 뒤 한인 1세대 상공인들의 영입작업이나 협력 등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물론 젊어진 단체의 특징도 살려나가면서 더욱 진취적인 모습으로 한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일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다"면서 "회원들이 건강보험 전문가들이나 회계사, 은행, 금융 및 부동산 전문직 종사자가 많기에 이러한 인적자원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순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우리 이후의 세대들을 위한 밑거름의 역할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치러야 할 행사도 제5회 SV한미상공회의소 회장배 골프대회를 비롯하여, 주류사회와 타 커뮤니티와의 협력관계를 위한 일에도 솔선수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한인행사에 처음으로 주류사회 기업들의 스폰서를 받으며 한인커뮤니티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던 골프대회의 경우 올해도 여전히 주류사회에 내재해 있는 기부문화를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저희들의 행사에 주류사회 기업들이 기부해 준 것을 꾸준히 확대해 나감은 물론 다른 한인커뮤니티 행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인커뮤니티가 더욱 하나로 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한인커뮤니티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12월에 거행될 크리스마스 파티도 역시 한미상공회의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요한 행사중에 하나로서 회원들의 단합은 물론 더 많은1.5세와 2세들의 영입에도 신경을 쓸 생각이라고 김 회장은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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