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2013년도 재외동포단체 소액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부터 재외한인 단체 지원금 예산과 보조금 예산이 통합됨에 따라 소액 지원사업 실시를 위한 것으로서, 지원액은 2,000달러 미만이다. 중점 지원대상은 ▲한민족 정체성 유지 및 강화사업 ▲차세대 단체활동 ▲한인단체 권익신장 및 역량결집 사업, 경제단체 활동 등이다.

LA 총영사관은 “지난해까지는 동포단체들의 소액 사업활동에 대해 공관에서 수시로 심의해 보조금을 지원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연 1회에 한해 공관을 통해 접수된 단체들의 신청을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희망 단체는 총영사관 웹사이트(usa-losangeles.mofat.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2일까지 LA 총영사관(3243 Wilshire Blvd. LA)으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213)385-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