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9일 티화나서
▶ LA 단체들 행사 후원
에네껜 한인후손 후원재단(이사장 피원균)은 오는 3월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티화나 소재 에네껜 한인후손회관 코리아센터에서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미주 3.1여성동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문화연합회(회장 이메리)와 샛별선교회(단장 이봉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1절 기념식 및 축하공연, 태극기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메리 회장은 “지난 2010년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LA 한인 100여명이 티화나에 있는 한인후손 200명과 함께 광복절을 축하하면서 그들에게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게 해주었다”며 “이런 차원에서 3.1절도 에네껜들과 함께 기념식을 하면서 진정한 3.1정신과 민족의 얼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리아센터에는 에네껜 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 주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에네껜들과 LA한인 50여명과 티화나 한인회 회원들, 그리고 현지 선교사 가족 등 모두 200여명 동참할 예정이다.
독립선언문의 공약삼장 제창 등의 기념식에 이어 지난달 20일 LA에서 펼쳐졌던 3.1 여성동지회 주최 타민족 이야기대회에서 수상한 에네껜 한국학교의 김마리아(76), 정아비가엘(22)씨의 한국어 이야기의 재발표가 있다. 또, 2부 순서로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준비해간 상품과 선물을 나누어 주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오는 3월2일까지 에네껜 재단 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당일 출발은 오전 7시30분이며 교통비 1인당 40달러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주최 측은 에네껜을 위해 한복과 컴퓨터, 노트북, 전통악기(북, 장구, 징 등), 학용품. 생활필수품 등의 기부를 받고 있다.
문의 (213)948-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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