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모교 후배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 충남대학교 미주 동문회 회장단. 왼쪽부터 김연 부회장, 임현희 회장, 염승환 감사.
충남대 미주 동문회
1대1 결연 추진
할리웃보울 만남도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 유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충남대학교 미주 동문회(회장 임현희)가 선후배 간의 공감을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9일 강남회관에서 칼스테이트 LA와 칼스테이트 풀러튼, UC 리버사이드 등지에서 유학 중인 모교 후배들과의 만남행사를 준비한 충남대 미주 동문회는 남가주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임현희 회장은 “해마다 모교에서 교환학생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40~50명의 학생들이 LA 인근 자매대학으로 유학을 온다”며 “동문회 차원에서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도록 선배들이 도움을 주고 용기를 북돋워주자는 의미에서 1대1 멘토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동문회의 1대1 멘토십 프로그램은 상호 간의 친교 및 유대강화, 유익한 동문회, 모교 사랑과 자부심 고취를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미국생활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맞춤형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김연 부회장은 “현재 등록된 동문들은 50여명 남짓이지만 매월 둘째 토요일 오후 6시 강남회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이를 계기로 동문 연락망을 구축해 앞으로는 1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행사 계획으로는 4월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통한 문화행사 참관과 7월 미주 동문들을 위한 하계 야유회 등이 있다.
염승환 감사는 “전반적으로 불경기 등 위축된 상황에서 동문회가 동문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니 새로운 동문 발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247-0011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