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LA지역 405번 프리웨이의 윌셔 블러버드 진출입로 등이 공사로 폐쇄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수주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캘리포니아주 교통국(Caltrans)은 이번 주말부터 향후 2주간 40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윌셔 블러버드 진입로와 출구가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매일 24시간 이어지며 당국은 운전자들이 인근 샌타모니카 블러버드로 우회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405번 프리웨이 10번에서 101번 프리웨이까지 총 10마일 구간의 확장공사를 벌이고 있는 교통 당국은 지난해와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이 지역 프리웨이 구간 통행을 전면 통제해 ‘카마게돈’(carmagedd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까지 했다.
한편 405번 프리웨이 윌셔 블러버드와 세펄베다 패스를 잇는 구간은 미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프리웨이 구간으로 꼽힌다.
교통국은 405번 프리웨이 10~101번 프리웨이 구간 10마일에 카풀레인 개설 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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