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가 10일 팍 플라자에 모여든 팬들과 언론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할리웃서 영화 찍고 싶어”소감 밝혀
타 인종 팬·언론 몰려 열띤 취재 경쟁
도요타 캠리의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가 LA를 찾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LA 다운타운 인근 팍 플라자호텔에서는 도요타의 2012년 캠리 아시안 마케팅 캠페인 ‘더 원 앤 온리’ (The One and Only)를 사랑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민호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으며 약 500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는 한인 팬들 아니라 아시아계 다인종 팬들과 언론들이 대거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는 등 한류스타 이민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더 원 앤 온리’는 소비자들에게 캠리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드라마 형식의 광고 시리즈 캠페인으로, 여기서 이민호는 1인2역을 열연하며 엔툰과 블루투스, 사각지대 모니터, 스타 세이프티 시스템 등 캠리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이민호는 이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LA 한인들의 사랑에 감사한다. 미국에 오니 날씨도 좋고 광고촬영 경험도 아주 재미 있었다. 기회가 되면 할리웃에서 영화도 찍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요타 전미주 광고 및 전략 매니저인 데이빗 정씨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캠페인을 사랑해 주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에게는 도요타가 개발한 NIF(국가정보원) 작전게임에 참여해 특별요원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더 원 앤 온리’ 스토리를 둘러싼 세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한 참가자는 이민호를 만날 수 있는 추첨의 기회를 얻는 등 다양한 행사기획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도요타 캠리는 행사에서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기념 포스터와 이민호의 사인이 든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사진촬영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더 원 앤 온리’는 웹사이트(www.toyota.com/oneandonly)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NIF 게임은 www.nifmission.com에서 참가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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