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올림픽경찰서 각종 검사·검진 약 복용법 상담도
USC 약대 한인학생회(KAPSA·회장 글로리아 송)가 한인들을 대상으로 ‘봄 건강박람회’를 연다.
30일 오전 8시~정오 올림픽 경찰서에서 열리는 이번 무료 건강박람회는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점검과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제니 장씨는 “한인들은 건강보험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기초적인 건강검진 및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인 약대생과 가주한인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나서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체지방, 골다공증, 시력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당뇨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공복상태로 참가해야 한다.
장씨는 “평소 약을 복용하는 한인들은 건강박람회에서 약의 성분, 함량, 올바른 복용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다”며 전문 약사들은 한인들이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을 설명하고 혹시 모를 오남용에 관해 설명한다고 전했다.
한인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KAPSA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건강박람회를 열고 저소득층. 무보험자. 연장자들의 상담을 맡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KAPSA 회원 25명과 현직 약사들이 함께 해 각종 검사와 상담을 돕게 된다.
장씨는 “한인 약대생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박람회에 많은 한인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람회 참가는 무료이며 예약은 필요 없다. 문의 (213)392-0306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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