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태권도협회(회장 정보화)는 오는 5월11(토) 오전 8시30분부터 세라 하이스쿨에서 ‘2013년 샌디에고 태권도 춘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정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가주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와 결속 및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태권도 가족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정식 종목인 품세와 겨루기를 포함해 시범종목으로 빠른 발차기가 새롭게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태권도가 단순한 무도가 아닌 인간성에 바탕을 둔 참된 무도임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 대회를 매회 개최하는 참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는 물론 멕시코, 애리조나 등지에서 약 100여개 도장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 규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매튜 스미스 심판위원장은 “현재 약 30여명에 달하는 심판들이 정기적 모임을 갖고 심판 규정을 숙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최신 올림픽 규정에 따라 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심판위원장에 따르면 올 대회부터는 출전선수들에게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청중들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먹 가격을 점수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장소 5156 Santo Rd. San Diego

문의 (760)599-6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