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어 마더, 파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Gentleman)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싸이는 12일 0시를 기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19개국에 ‘젠틀맨’의 음원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을 만든 싸이와 작곡가 유건형이 다시 뭉쳐 만든 곡. ‘신사의 품격’과는 거리가 먼 남자가 ‘나는 신사’(젠틀맨)라고 목청껏 외치는 모습을 코믹하게 묘사한 것으로 강남스타일인 ‘척’하는 남자가 주인공이었던 전작 ‘강남스타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인 셈이다.
베일을 벗은 ‘젠틀맨’은 ‘강남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듣는 사람의 ‘댄스본능’을 자극하는 유쾌한 곡이다. ‘쿵쿵’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특징을 지녔다.
노랫말도 재미있다. ‘아임 어 마더, 파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이 반복되는 후렴구는 ‘오빤 강남스타일’ 못지않게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고, 전반부에도 ‘알랑가 몰라’ ‘∼말이야’를 반복적으로 배치해 운율을 살렸다. ‘강남스타일’에 비해 발음이 쉬운 것도 특징이다. 해외 팬들을 배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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