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 코트라 비즈니스 센터에
▶ 최문기 장관“해외에서 기업활동 적극 지원할 것"
본국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10일 해외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코트라 SV비즈니스 센터내에 IT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장관을 비롯하여 IT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한국 인터넷 진흥원 이기주 원장, SV 구본웅 VC한인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IT 창업지원센터의 오픈을 축하했다.
최 장관은 개소식에서 "국내외 경계가 허물어져가는 21세기에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진출하는 주역"이라면서 "미래부도 해외에서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창업지원센터의 개소와 관련 "새로운 성장기회가 되는 해외창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출발부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벤처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 명"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앞으로 한국내에서 경진대회 등을 통해 매년 30개 이상 유망 아이디어를 선정, 1차 교육 후 SV 창업지원센터에 입주시켜 글로벌 창업에 필요한 공간 제공 및 멘토링, 홍보, 마케팅, 해외투자 유치 등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최문기장관은 9일 저녁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에 서 SV지역에 진출한 본국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 및 북가주지역 한인 100여명을 초청 ‘글로벌 창업과 벤처 해외 진출’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송영길 보가벤처 대표의 ‘현지화 성공사례’를 비롯해 5명의 다양한 현지 전문가들이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SV만이 갖고 있는 특성과 함께 성공을 위해 어떤 방식의 접근이 필요한 것인지 알려줬다.
특히 이날 정책간담회 말미에 가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벤처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을 지향하고 세계 시장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노력이 필 요하며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최 장관도 ‘글로벌 창업 정책방향’ 및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구상을 밝혔으며 "정책적 제안들과 미래부의 구상들을 가지고 세계로 진출하는 창조경 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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