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투브레커스, 투어드데 캘리포니아 동시 진행
▶ 보스톤마라톤 테러 이후 치안 대폭 강화
이번주말인 19일(일) 샌프란시스코 에서 베이투브레커스와 투어 데 캘리포니아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큰 혼잡이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전통의 102회 베이투브레커스 마라톤대회는 아침 7시에 금융지구를 출발선에서 시작해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오션비치 결승선까지 이어진다.
자전거 경주인 투어 데 캘리포니아 8번째 구간은 아침 8시 마리나 그린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한다. SF 교통국(MTA)의 폴 로즈 대변인은 “다른 에이전시 함께 교통체증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하지만 교통통제로 인해 어느정도의 정체가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SF 경찰은 보스톤 마라톤 대회 테러사건이후 추가 경찰관을 배치하며 치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투브레커스 마라톤경기에 약 3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말과 모터사이클에 탑승한 경찰관들이 수상한 물건이 없나 주시하며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은 지체없이 체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커다란 책가방은 수색대상이 될 것”이라며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말할것도 없이 위법행위에 해당하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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