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5)이 다음 시즌에도 소속팀인 볼턴 원더러스에 잔류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
영국 볼턴 지역신문인 볼턴 뉴스는2일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전망하면서 이청용을 주전 미드필더로 꼽았다. 이 신문은 이청용에 대해 “시즌초반부터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개인기가 뛰어난 이청용은 지난 시즌 후반부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2011-12시즌을 앞두고 정강이 골절상을 입어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이청용은 지난 시즌 그라운드에 돌아와 5골,7도움을 기록했다. 볼턴 뉴스는 “이청용은 아마 볼턴에 잔류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몸 상태가 변수가 되겠지만이청용의 꾸준한 활약이 있어야 볼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 속해 있는 볼턴은 2011-12시즌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으며 지난 시즌 7위에 그쳐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좌절됐다. 이때문에 에버턴, 선덜랜드 등 일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청용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즌 개막전에 다른 팀 이적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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