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북가주 살리나스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펜실베니아주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가 벌어져 3명이 숨졌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께 펜실베니아주 세일러스버그 타운의 지방자치 단체 건물에서 타운 정기회의가 열리던 중 괴한이 벽 뒤에서 조준경이 달린 권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숨졌고 여러 명이 다쳤으며 괴한은 타운 관계자에 제압당하면서 자신의 총에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로 주민 로크니 네웰을 지목했다. 그는 부동산 자산 수용과 하수도 문제로 당국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총격이 벌어진 회의는 타운 자치위원회의 위원 3명이 모이는 정기 모임이었다. 네웰이 사건 사망자들과 면식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세일러스버그는 펜실베니아주 동부 먼로카운티에 있는 인구 1,000여명의 작은 마을로, 과거 이처럼 큰 사건이 일어난 적이 거의 없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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