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오는 15일 정관 및 회장 선거조항 재개정을 위한 2차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당초 한인회는 지난달 31일 1차 공청회로 여론 수렴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일 연차회의에서 추가 공청회 개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오는 15일 두 번째 공청회를 갖기로 한 것이다.

한인회는 제2차 주민공청회를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을 마친 뒤 오후 1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제프 리 사무국장은 “정관과 선거조항 재개정에 앞서 보다 광범위한 여론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2차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웹사이트와 한인회 사무실에 정관 및 선거조항 개정안 초안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 초안은 현재 LA 한인회 홈페이지(www.kafla.org)에 게시돼 있으며 사무국에는 개정안 초안 인쇄본이 비치돼 있다.

한인회는 2차 공청회를 통해 한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여론을 반영한 최종 수정안을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