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리서치 설문조사 의학기술 이용한 장수에 부정적 시각
미국 국민의 과반수는 의학기술로수명연장이 가능하더라도 120세 이상장수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8일까지 전국 성인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인적으로 의학기술을 이용해 최소 120세까지 살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전체의 38%에 그쳐 아` 니다’는 응답 비율(56%)보다 훨씬 낮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어떻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68%가 (’장수를) 바랄 것’이라고 밝혀 `바라지 않을 것(27%)라는응답을 압도했다.
또 의학기술을 통해 120세 이상으로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사` 회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51%)이 `바람직하다’(41%)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이상적인 수명에 대해 전체의 69%가 79~100세라고 밝혔으며, 78세 이하라는 응답이 14%로 그 뒤를 이었다. 101~120세,121세 이상이라는 응답은 각각 전체의 4%였다. 이상적인 수명의 중간치는90세로, 미국의 현재 평균 수명(78.7세)보다 11세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방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미국 국민 가운데 65세이상 고령자는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100세 이상의 장수 인구도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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