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건강정보센터, 저소득층 대상 내일·24일 실시
한인건강정보센터가 한인사회 호응에 힘입어 주정부가 지원하는 유방암 치료 프로그램(BCCTP)을 확대한다.
15일 한인건강정보센터(소장 에린 박)는 ‘무료 유방암 검진행사’를 센터보건소(3727 W. 6th St. #230)에서 17일과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3주 전 시작한 유방암 건진 프로그램 이용자가 이미 100명을 넘었다며 한인사회 의료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검진행사를 대폭 늘렸다고 전했다.
한인건장정보센터 저스틴 원씨는 “유방암 검진을 받은 100명 중 많은 분들이 생애 처음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는다고 답했을 정도”라며 “만 40세 이상으로 기본자격만 갖추면 무료 검진이 가능한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이 유방암 검진혜택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 유방암 검진은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일정 기준만 갖추면 된다. 캘리포니아 거주 40세 이상 여성으로 연방 정부 빈곤선 200% 미만(1인 가족 월 1,915달러, 2인 가족 월 2,585달러, 3인 가족 월 3,255달러, 4인 가족 월 3,925달러)이면 무료 유방암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유방암으로 확진될 경우 서류미비자는 18개월, 합법 이민자는 완치까지 모든 치료비가 제공된다.
예약 및 문의 (213)637-108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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