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재외동포들을 총괄하는 조직인 ‘세계한인민주회의’가 의장단이 개편되고 운영위원회도 새로 구성되는 등 새롭게 탈바꿈한다.
민주당이 최근 작성한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단 및 운영위원 임명 제청안’에 따르면 의장은 김한길 당대표, 수석부의장은 기존의 김성곤 의원이 맡아 실질적으로 총괄하게 된다.
또 명예의장에는 한명숙 전 대표, 상임고문에는 박병석 국회 부의장, 박지원, 손학규, 정동영, 김영진 전 의원과 차종환 전 LA 평통회장이 위촉됐다.
부의장단은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 다시 지역과 직능별로 구성됐다.
23명으로 구성된 해외 부의장단에는 미국의 경우 이병도 LA 민주연합 대표, 강준화 뉴욕 민주연합 대표, 고대현 워싱턴 민주연합 대표, 이정주 시애틀 민주연합 대표가 임명됐다.
운영위원회는 국내 8명, 해외 1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북미지역의 추미애 의원과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등이 맡는다.
미국지역 운영위는 김현진 뉴욕 민주당 대의원과 강창구 워싱턴 민주당 대의원, 이내운 LA 민주연합 공동대표 등이 임명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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