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카풀차선 확장공사의 일환으로 전면 차단됐던 405번 프리웨이 일부구간이 예정보다 2시간가량 일찍 개통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통당국은 18일 예상보다 일찍 공사가 끝나면서 오후 5시 개통 예정이던 이 구간이 오후 2시45분쯤 북쪽 방향 개통으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교통당국은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20시간 동안 405번 프리웨이 선상의 60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에서 22번 프리웨이 교차지점 사이 구간의 통행 전면차단하며 ‘오렌지 잼’(교통대란)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405번 프리웨이는 롱비치 남쪽 방향 1마일 지점과 교통체증 빈번 구간인 라 하브라 인근 5번 프리웨이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20시간에 걸친 405번 프리웨이 통행 차단은 지난 1962년 오렌지카운티를 가로지르는 405번 프리웨이가 개통된 이후 처음으로, 405번 프리웨이와 22번 프리웨이 카풀차선 확장공사에 이어 405번과 605번 프리웨이 카풀차선 확장이 예정돼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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