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법조인을 꿈꾸는 한인들을 위한 대규모 ‘법대 진학 세미나’가 LA에서 열린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회장 데이나 문)는 22일 오후 6시30분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제7회 한인 법대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LA는 법대진학을 바라는 한인 젊은이들이 많아진 추세를 반영해 남가주 지역 주요 법대 입학담당자와 현직 법조인을 대거 초빙했다고 전했다.
KCLA에 따르면 올해 법대진학 세미나는 ▲주요 법대 신인생 선발기준 ▲현직 판사 및 변호사가 들려주는 직업세계 ▲학생과 학부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남가주 지역 USC·UCLA·UC어바인·로욜라·사우스웨스턴·위티어 법대는 입학사정관을 세미나에 파견한다. 각 대학에서 나온 입학사정관은 신입생 선발기준과 학사과정, 졸업생 변호사 합격률 및 취업률, 향후 법조계 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남가주 지역 법원에서 활동하는 현직 판사와 KCLA 변호사들은 법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한다.
특히 KCLA는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가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 현직 법조인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법대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나 문 회장은 “매년 한 차례 열리는 법대진학 세미나는 한인사회 인재들에게 진로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법대진학 세미나는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법대진학과 정보를 원하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213)380-1238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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