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0월27일부터 LA~인천 구간 KE 011/012편에 프랑스 에어버스의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한다.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은 프리미엄급 좌석과 세련된 프리미엄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대한항공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KE 017/018편을 포함한 LA, 뉴욕(KE 081/082편), 애틀랜타(KE 035/036편, 9월1일 도입 예정) 등 미국 3개 도시에서 총 4대의 A380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LA 노선인 KE 011편은 주 7일 운항하며 오후 7시50분(한국 시간) 출발, 오후 1시40분(LA 시간) 도착이며 LA~인천 노선인 KE 012편은 주 7일, 오후 11시50분(LA 시간) 출발, 오전 6시20분(한국 시간, 이틀 후) 도착이다.

A380은 가격이 4억390만달러에 달하며 내부를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 등 3개 클래스로 나눌 경우 525명이 탑승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