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학기에 UC계열대 학부에 새로 입학ㆍ편입한 한인 학생들의 수가 2,500여명에 달하며 UC계열 9개 캠퍼스 중 UC 버클리가 신입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UC 총장실의 2013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UC계열 전체 한인 합격자 중 등록을 마친 학생은 신입 1,502명과 편입 1,036명을 합쳐 총 2,53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의 2,807명, 2012년의 2,758명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다.
캠퍼스별로는 UC 버클리가 신입 281명, 편입 227명을 합쳐 총 508명이 등록해 가장 많았고, 이어 UC 샌디에고가 신입 237명, 편입 223명을 합쳐 총 4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다른 UC 인기 캠퍼스인 UCLA는 신입 188명, 편입 268명으로 총 446명의 한인 학생들이 올 가을학기에 새로 입학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어 UC 어바인이 신입 199명, 편입 154명을 합쳐 353명으로 나타났다.
한인 학생들에게는 신입의 경우 UC 버클리가, 편입의 경우 UCLA가 가장 많이 진학하는 UC계열대인 셈이다.
이어 UCLA가 한인 신입생 등록률이 31.3%, 한인 편입생 등록률은 60.1%로 두 번째로 높았다.
올 가을학기 UC 계열의 한인 입학생수는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신입의 경우 UC 버클리가 2012년 241명에서 올해 281명으로 유일하게 늘었고, 편입의 경우는 UC 샌디에고가 작년 188명에서 올해 223명으로 증가를 보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