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캘 메디커넥트’3개월 늦춰 내년 4월부터
캘리포니아 내 메디칼과 메디케어 동시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프로그램인 ‘캘 메디커넥트’ 시행일자가 또 다시 늦춰졌다.
22일 한인 의료권익 단체들에 따르면 캘 메디커넥트 시행시기가 당초 2014년 1월1일에서 4월1일로 3개월 연기됐다.
한인건강정보센터에 따르면 캘 메디커넥트는 현재 메디칼과 메디케어를 동시에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규 가입자는 현재 메디칼과 메디케어가 제공하지 않는 ▲메디케어 A, B, D ▲안과치료 ▲교통편의 ▲메디칼-LTSS(IHSS, CBAS, MSSP, 간호 시설, 가정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캘 메디커넥트 가입자는 주치의를 거친 뒤 전문의를 만나야 하는 ‘HMO’ 방식으로 전환된다.
캘 메디커넥트는 동시 수혜대상 노인은 지정기간에 캘 메디커넥트에 가입해야 한다. 동시 수혜 대상자가 가입시기를 놓칠 경우 주정부는 임으로 의료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
주정부는 캘 메디커넥트 2014년 4월 시행 3개월 전부터 메디칼과 메디케어 통합정책을 알리는 안내책자를 대상자에게 발송한다. 2개월 전에는 선택 가능한 보험 플랜 및 주치의 목록과 캘 메디커넥트 신청서를, 1개월 전에는 최종 안내서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한편 캘 메디커넥트는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를 포함한 8개 카운티에서 시범 운영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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