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노인회 배화무 회장 임원진 출범, 하반기 계획
배화무 회장(앞줄 가운데) 체제로 재구축된 LA 노인회 회장단은 올 하반기 행사에도 많은 한인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혜숙 고문, 고진상 상임고문, 이상옥 부회장, 김혜경 부회장.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여행의 추억도 쌓겠습니다”사단법인 LA 노인회(회장 배화무)가 새로운 임원진을 구축해 올 하반기 활동에 들어간다.
배화무 회장은 “올해 초 8대 회장으로 연임된 강정구 회장이 3.1 USA를 이끌게 되어 지난 8월1일부터 LA 노인회 회장을 맡게 되었다”며 “시니어 여름 특선여행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남는 명승고지를 찾아가는 여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10월 중순께 2013년도 가을맞이 경로 대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8대 임원진은 배화무 회장을 주축으로 ▲상임고문 고진상 ▲고문 박혜숙 ▲부회장 이상옥, 김혜경, 장일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LA 노인회 산하에는 합창단, 농악대, 고전무용단 등 3개 단체들이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한국의 날 축제에서 농악대가 풍물놀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 회장은 “오는 9월3일 LA 한인회관 앞에서 출발하는 시니어 여름 특선여행은 그랜드캐년 캐빈 동굴탐사와 레익 하바수시티, 런던 브리지를 2박3일 일정으로 푸짐한 부페식사와 호텔 숙박을 포함해 시니어 특별가 150달러에 모시고 있다”며 한인 노인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사랑, 봉사, 화합을 슬로건으로 하는 LA 노인회는 노인아파트 입주를 위한 안내 신청 및 각종 소셜 서비스, 법률상담을 비롯해 한인타운 거리청소, 양로센터와 양로병원 위로방문 행사 등 커뮤니티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LA 자연건강회를 이끌고 있는 고진상 상임고문은 “건강세미나와 일일관광, 2박3일 관광 등 올해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A 노인회는 55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1,70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다. 문의 (323)737-7366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