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중으로 계획된‘경북의 혼 바로 알기’ 고향방문단 참가자 모집에 나선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임은미 여성부회장(왼쪽부터), 경상북도 LA사무소 채홍승 소장,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최한종 회장, 이칠호 부회장, 임종혁 사무총장.
“경상북도의 혼을 전하는 대대적인 고향방문 행사입니다”LA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경주 등 경상북도의 곳곳을 탐방하며 정체성을 탐방하는 고향방문 행사가 경상북도 측의 공식 초청으로 진행된다.
미주대구경북향우회(회장 최한종)는 오는 10월7~11일 4박5일 일정으로 대구, 경주, 울진, 울릉도 등 경상북도의 주요 도시를 탐방하는 ‘경북의 혼 바로 알기’ 고향방문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단 구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경상북도 출신 한인 리더들을 약간 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의 초청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거주 한인사회 리더들에게 경상북도의 정체성 교육 및 울릉도 탐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며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발된 30명이 한인 리더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최한종 회장은 “올해 초 미주대구경북향우회가 경상북도에 요청한 고향방문단 행사가 경상북도의 공식 지원을 받아 출발하게 됐다”며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출신 한인 리더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LA사무소 채홍승 소장은 “‘경북의 혼 바로 알기’에 참가한 고향방문단은 울릉군청을 방문해 명예 독도주민증을 수여하는 것을 물론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의 만찬도 계획되어 있다”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북 리더들의 많은 문의와 호응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의 혼 바로 알기’ 행사는 왕복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체재비가 경상북도에서 전액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경상북도 출신 향우 중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했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미주대구경북향우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 확약자들은 오는 10월7일 오전 9시30분까지 경상북도 도청 앞에서 집결해야 한다.
한편 미주대구경북향우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LA지역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며 참석 인원도 점차 증대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신청 문의 (714)345-4864 임종혁 사무총장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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