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디칼-메디케어 통합‘캘 메디커넥트’
▶ 메디칼-메디케어 수혜 65세 이상 노년층 대상 내년 4월부터 시행 가입거부 때‘옵트아웃’
-’캘 메디커넥트’ 정책은 무엇인가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메디칼·메디케어 통합관리 정책이다. 그동안 메디칼·메디케어 동시 수혜자는 별도의 의료복지 혜택을 받아왔다. 캘 메디커넥트는 이 두 가지 의료복지 제도를 하나로 통합해 시행하자는 주정부의 정책이다.
-캘 메디커넥트가 왜 필요한가
▲우선 주정부는 주관 부처가 다른 메디칼·메디케어를 하나로 통합해 의료복지 체계 효율성을 바라고 있다. 최근 주정부의 재정난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캘 메디커넥트를 도입할 경우 노년층의 과잉진료를 막고 예산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캘 메디커넥트 가입대상은 누구인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메디칼·메디케어 혜택을 동시에 받는 분들이다. 둘 중 하나만 혜택 받는 분은 가입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캘 메디커넥트는 의무 가입인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2014년 4월1일부터 자동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캘 메디커넥트는 조건부 가입이다. 가입 대상자가 정책 시행 전부터 거부할 수 있고 가입 후에도 탈퇴할 수 있다. 다만, 시행 3개월 전에 가입 여부를 묻는 편지에 답하지 않으면 자동 가입자로 취급한다.
-캘 메디커넥트에 가입하면 달라는 점은 무엇인가
▲가입자는 현재 메디칼과 메디케어가 제공하지 않는 ▲메디케어 A, B, D ▲안과치료 ▲교통편의 ▲메디칼-LTSS(IHSS, CBAS, MSSP, 간호시설, 가정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캘 메디커넥트 가입자는 주치의를 거친 뒤 전문의를 만나야 하는 ‘HMO’ 방식으로 전환된다.
-캘 메디커넥트 가입 방법 또는 기존 메디칼·메디케어를 유지하는 방법은
▲2014년 4월1일 시행이기 때문에 주정부는 내년 1월부터 캘 메디커넥트 안내책자와 가입 여부를 묻는 편지를 매달 가입 대상자에게 발송한다. 가입 대상자는 관련 정보를 잘 알아보고 결정하면 된다. 현재의 메디칼과 메디케어 PPO 플랜을 유지하고 싶을 경우 우송 받은 편지에 ‘옵트 아웃’(OPT-OUT)을 선택해 꼭 반송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 가입자로 취급된다. 하지만 정책 시행 후에도 매달 한 차례씩 옵트 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
-관련 정보를 잘 모르겠다. 누구와 상담해야 하나
▲우선 현재 주치의와 상담해 어떤 정책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고려해야 한다. 민족학교와 한인건강정보센터는 한인 담당자가 상담안내에 나서고 있다.
도움말: 이형직 내과, 민족학교 (323)937-3718, 건강정보센터 (213)389-656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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