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도 2024년 올림픽 유치활동에 나서 미국 내에서 올림픽 유치를 향해 뛰는 경쟁도시가 늘게 됐다.
워싱턴 DC는 27일 유치위원회인 ‘DC 2024’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2024년 올림픽을 열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세계 최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미국 내 35개 도시에 올림픽 개최에 관심이 있는지를 타진하는 서한을 보냈고 현재까지 약 10여도시가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거나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도시에는 LA를 비롯, 2012년 하계올림픽과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던 뉴욕과 시카고, 그리고 1904년 올림픽 개최지 세인트루이스와 1996년 올림픽을 개최한 애틀랜타 등이 포함됐었다.
LA의 경우 지난 3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다.
미국 도시가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미국 내에서 후보 도시로 뽑히더라도 세계 각국의 유력 도시와 또 한 번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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