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들의 학력평가지수(API)가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교육부(CDE)가 29일 발표한 ‘2013년 APR 보고서’ 내 API 점수 분석결과 가주 전체평균 API는 789점으로 2012년의 788점보다 1점 향상됐다.
2011년 주 전체 평균 API는 779점, 2010년은 767점이었다. 인종별 API 점수를 보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이 906점으로 가장 높았고 필리핀계 866점, 백인 852점, 히스패닉 743점, 흑인 707점을 각각 기록했다. LA 및 오렌지카운티 공립고교 중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교와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아카데미가 각각 993점, 992점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또 풀러튼의 트로이 고교 937점, 라카냐다 고교 937점, 어바인 유니버시티 고교 913점,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 908점, LACES 897점, 크레센타 밸리 고교 888점, 다이아몬드바 고교 877점 등 한인다수 재학 고교들의 점수가 높았다. 각 학교별 API는 주 교육부 웹사이트(www.cde.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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