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오케스트라‘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 LA동부지역 창단 9월21,22일 오디션
LA동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를 창단하는 제니퍼 박 단장(오른쪽부터), 서승완 지휘자, 캐시 오 총무가 오디션에 많은 응시 를 부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함께 하며 커뮤니티 화합의 장을만들고자 창단된 오케스트라입니다”LA동부 지역에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창단된다. 바이얼리니스트 서승완(미국명 수잔 서)씨가지휘를 맡은 오케스트라‘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단장 제니퍼박)이다.
이화여대 작곡가 출신의 제니퍼 박 단장은 “ LA동부 지역에상당한 수준의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많으나 지금까지는아쉽게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없었다”며 “커뮤니티 봉사를 하고 오케스트라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며이 지역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유스 심포니를 창단하게 됐다”고밝혔다.
이어 박 단장은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는 다이아몬드바, 월넛을중심으로 하시엔다하이츠, 로랜하이츠, 치노힐스, 풀러튼, 브레아, 요바린다를 망라하는 LA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의 지휘를 맡은 서승완씨는 USC 음대에서 바이얼린을 전공했고 석사와박사학위를 받으며 지휘를 공부했다. 1997년부터 한국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바이얼리니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고 다이아몬드바로 이주해 현재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오픈 하모니’를 지휘하고 있다.
서승완 지휘자는 “음악에 관심이 있고 커뮤니티와 더불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할 수 있게 되기를바라는 각 학교 내 음악부 담당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환영과 후원을받아 2013~14시즌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USC와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오보에를 전공한 캐시 오 총무는“청소년기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함께 하게 되면 정서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각 학교에서 밴드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통해닦은 실력으로 타 커뮤니티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설명했다.
첫 오디션은 오는 9월21일과22일 다이아몬드바 하이스쿨 밴드 연습실(21400 Pathfinder Rd.)에서 열리며 정기 연습은 오는10월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오디션 응시는 인종에 상관없이10~21세의 학생이면 가능하고, 모집 부문은 현악, 목관, 관악, 타악기 등 전 분야로 2년 이상 레슨을받은 학생들을 우선한다.
오디션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웹사이트(www.diamondyouthsymphony.
org) 참조. 문의 (636)404-222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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