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식당·청소 등 불체자 의존도 80% 달해 사회보장세 3,760억달러 내고 혜택 못 받아
미국 경제가 이민 노동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농업 등 특정산업 분야에서는 이민 노동자 의존도가 80%에 육박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의 최근통계에 따르면 불법체류 신분 이민 노동자들은 임금에서 원천징수되는 사회보장세와 메디케어세금만으로 한해 60억달러 이상기여하고 있으나 연금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고 의료보험은 아예이용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납부만하고 쓰지 못하는 사회보장세 납부액은 현재 3,760억달러가 사회보장국에 쌓여 있다.
이들이 납부하는 판매세나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을 합치면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농업 등 일부 산업 분야에서는 이민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커 이들이 없이는 지탱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의 경우 180만 농장근로자가운데 최소한 50만명에서 75만명을 차지하고 있고 일부지역에선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식당, 청소, 서비스, 건설 업종등은 불법체류 이민 노동자들이없으면 붕괴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와 있다.
이들이 모두 추방되거나 잠적할 경우 농업 등 일부 산업 분야가 마비상태에 이르러 미국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수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불법체류 이민 노동자들이 농업 등 단순 노동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 합법 이민자들은과학기술 및 전문직 기여도가 큰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료계 전문 인력의 약 절반 정도를 이민자가 차지하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40%,수학이나 화학 분야 종사자의 약30%를 이민자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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