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황윤호 박사가 이끄는 메릴랜드 대학 연구팀이 ‘맥스텍 앤 비욘드 디자인 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맥스텍(MaxTech)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제품 디자인 경연대회로 메릴랜드 대학의 환경에너지 엔지니어링 센터(CEEE) 연구팀은 절전형 2단계 히트펌프 의류 건조기를 출품해 금메달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연구팀에는 학과장과 대학원생, 학부생, CEEE 스태프로 구성되었으며 한인으로는 알렉산더 김, 권나은씨가 속해 있다.
메릴랜드대 기계공학과 교수인 황윤호 박사는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10년 간 근무한 후 메릴랜드 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CEEE의 대체 냉동 테크놀러지와 애플리케이션 컨소시엄 디렉터로 냉동공조 분야를 연구, 첨단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맥스텍 우승을 차지한 메릴랜드 대학 연구팀은 오는 10월3~13일 어바인에서 열리는 연방 에너지국 주최 태양광 주택설계 국제공모전(Solar Decathlon)에 출품, 전시하게 된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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