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간접흡연이 자녀의 건강문제는 물론 이로 인한 결석 및 학습능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금연상담 전문기관이 밝혔다.
UC 샌디에고가 운영하는 한인금연센터는 연구 결과 흡연자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더 자주 아프고 이로 인해 학교에 더 자주 결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은 같은 또래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폐가 덜 성장하며 이로 인해 기관지염과 폐렴에 더 쉽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인금연센터는 밝혔다.
한인금연센터 프로젝트 매니저 조앤 이 박사는 “간접흡연은 아이들에게 천식과 호흡기 계통 감염 등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특별히 흡연을 하는 부모들은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자녀들의 건강과 미래의 성공을 위해 금연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간접흡연은 담배가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를 다 같이 마시게 됨을 의미하며 여기에는 7,000개 이상의 화학성분과 수백개의 독성물질 및 약 70개의 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포함돼 있다고 한인금연센터는 밝혔다.
www.AsianSmokersQuitline.org, 한국어 상담 (800)556-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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