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음대 동문연주회 14일 콜번스쿨 지퍼홀
“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는 향연에 초대합니다”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가주 동창회(회장 박인옥)가 오는 14일(토)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의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자선 음악회를 겸한 ‘2013년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대 음대 정기연주회에서는 피아노 트리오, 플룻과 하프 듀엣, 그리고 25현 가야금 등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서울대 음대 동문 13명이 동서양의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하고 화려한 선율을 선사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대 음대에서 국악과 서양음악을 전공한 뒤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얼린ㆍ첼로ㆍ피아노로 이뤄진 ‘빈우드 트리오’(이혜성ㆍ오현승ㆍ변경주)를 비롯, 25현 가야금 독주(정효성), 대금 독주, 피아노 독주(제갈소망), 바이얼린 독주(이혜성), 클라리넷 독주(나민주), 하프와 플룻 듀엣(윤희진ㆍ최혜성), 소프라노 독창(김은옥), 테너 독창(김성봉) 및 이중창 등이 선보인다.
박인옥 회장은 “이번 연주회는 가정 상담기관인 ABC 대화상담 교육원을 돕는 자선음악회로 열리며 수익금의 일부가 한인가정 문제해결을 돕는 활동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음악도 즐기시고 이웃을 돕는 일에도 동참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입장권은 10달러이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문의 (818)429-9369, (310)7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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