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엘란트라 GT는 동급 모델들에 비해 훨씬 넓고 여유로운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기아 쏘울은 다른 박스 스타일 자동차들보다 훌륭한 실용성과 넓은 공간을 갖췄다.
소형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다운사이징’추세에 맞춰 크기는 작지만 중형차에 뒤지지 않는 성능과 실용성을 갖추고 연비까지 으뜸인 ‘프리미엄 소형차’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작은 차체에서 최대한의 공간 활용도를 끌어내기 위한,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더 작고 더 넓게’ 고민도 커지고 있다. 아담한 사이즈로 주차는 쉽고, 넓은 내부로 공간 활용도는 높은, ‘작지만 실용적인’ 소형차들. CNN 머니가 꼽은 베스트 8종을 소개한다.
1. 도요타 프리우스
전장: 181.7인치
적재용량: 34.3큐빅피트
연비: 44/40(로컬/프리웨이)
가격: 2만6,650달러~
널찍한 내부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연비 효율성까지. 날카로운 주행의 재미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긴 하나, 실용성을 따진다면 단연 프리우스다.
차체 길이를 늘려 실내공간을 넓혔다. 7인승 구조로 설계됐으며 그만큼 화물 적재 공간도, 레그룸도 훨씬 커진 것이 특징. 여기에 160마력에 1.4리터 멀티에어 엔진이 장착, 더욱 파워풀한 힘을 낸다는 것도 또 다른 장점 중 하나.
2. 포드 시맥스
전장: 173.6
적재용량: 24.5
연비: 45/40
가격: 2만5,200~
포드 포커스의 하이브리드 모델. 포커스보다 크기는 살짝 더 커졌다. 가장 큰 특징은 활력이 넘치지만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는 점. 높은 연비를 구현한 것뿐 아니라 날렵한 주행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유럽시장 공략 모델의 플랫폼을 토대로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다시 제작한 모델. 주행감과 핸들링이 유럽 차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넓고 기능적으로 설계된 실내공간이 특징인데, 앞좌석 헤드룸과 레그룸 공간은 도요타 매트릭스, 폭스바겐 골프 등 동급 모델에 비해 훨씬 여유롭다. 뒷좌석 역시 60/40 분할 뒷좌석 폴드-플랫 시트와 바닥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더 유연하게 만들었다.
3. 포드 포커스 해치백
전장: 171.6
적재용량: 23.8
연비: 27/38
가격: 1만9,200~
여타 해치백에 비해 훨씬 넓은 트렁크 사이즈를 자랑한다. 씨맥스와 더불어 넓은 공간에 주행 성능까지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
4. 현대 엘란트라 GT
전장: 169.3
적재용량: 23
연비: 26/37
가격: 1만8,545~
유럽시장 공략 모델의 플랫폼을 토대로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다시 제작한 모델. 주행감과 핸들링이 유럽 차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넓고 기능적으로 설계된 실내공간이 특징인데, 앞좌석 헤드룸과 레그룸 공간은 도요타 매트릭스, 폭스바겐 골프 등 동급 모델에 비해 훨씬 여유롭다. 뒷좌석 역시 60/40 분할 뒷좌석 폴드-플랫 시트와 바닥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더 유연하게 만들었다.
5. 기아 쏘울
전장: 162.2
적재용량: 23.7
연비: 25/30
가격: 1만4,400~
사실 많은 박스 스타일의 자동차들이 뒷좌석 적재용량이 그리 넓은 것은 아니지만, 기아 쏘울 만큼은 예외다. 놀랄 정도로 훌륭한 실용성과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60/40 분할방식으로 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53.4큐빅피트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터닝서클이 작아서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에게 주차하기 용이하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6. 피아트 500L
전장: 167.1
적재용량: 23.1
연비: 24/33
가격: 1만9,100~
차체 길이를 늘려 실내공간을 넓혔다. 7인승 구조로 설계됐으며 그만큼 화물 적재 공간도, 레그룸도 훨씬 커진 것이 특징. 여기에 160마력에 1.4리터 멀티에어 엔진이 장착, 더욱 파워풀한 힘을 낸다는 것도 또 다른 장점 중 하나.
7. 스바루 임프리자 해치백
전장: 173.8
적재용량: 22.5
연비: 25/33
가격: 1만8,395~
왜건과 해치백 사이, 그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연비도 소형차 중 최고라고 말할 순 없지만 높은 편이다. 기본적이지만 또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 모델. 기운 넘치는 주행감도 합격점.
8. 닛산 벌사 노트
전장: 163.7
적재용량: 21.4
연비: 27/36
가격: 1만3,990~
‘노트’(Note)는 닛산 벌사의 신모델. 신차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외관은 훨씬 깔끔해졌다는 평이다. 기존 벌사 모델보다 길이는 약간 짧아졌지만 내부 화물 적재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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