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지드래곤 정규 2집‘쿠데타’ 극찬
뉴욕타임스가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를 극찬했다. 신문은 16일 ‘K-Pop의 특별한 특사가 공습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빅뱅 지드래곤의 정규 2집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아직 미국에서 발매되지도 않은 한국어 음반을 뉴욕타임스가 리뷰를 소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드래곤의 음악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임을 알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케이팝의 특별한 특사가 공습하다’(K-Pop’s Antic Emissary Raids the Cupboard)라는 헤드라인으로 지드래곤 앨범을 소개하고 타이틀곡인 ‘삐딱하게’를 두고 ‘장르 스타일의 선두주자’라고 표현했다.
이어 “어떠한 스타일도 소화 가능하며 자신감 넘치고 위풍당당하게 거닌다. 지드래곤은 자기 자신을 극장처럼 끊임없이 표현해 나간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신문은 지드래곤을 미국의 남자 가수가 아닌 레이디 가가, 키샤, 니키 미나즈 등 개성 강한 여자 뮤지션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타임스는 “지드래곤은 음악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며, 앞으로도 비주얼을 통해 음악을 전달하는 것에 힘을 쏟는다면 더욱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머지 않아 K-Pop이 다른 방향으로 보여질 것이고, 세계는 지드래곤으로부터 배울 것이다”라고 K-Pop과 지드래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패션과 이번 앨범의 수록곡 및 지난 해에 발표한 ‘CRAYON’ 등을 소개하는데 지면을 할애하기도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