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 24일 조만철 박사 초청 세미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정신건강에 해롭고 자칫 잘못하며 정신질환이 됩니다”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소장 박태순)가 오는 24일 오후 7~8시30분 하버시티 남가주 기쁨의 교회(25500 S. Vermont Ave.)에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갖는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정신건강 질환자들의 법적 권리와 정부 혜택’으로 남가주 한인정신과의사협회 조만철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박태순 소장은 “어려운 이민생활에 가족관계가 무너지고 정신건강 악화로 정신적 후유증과 향수병까지 겹쳐 한국으로 역 이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서적으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과 시, 시와 음악으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의산만증 학생의 시험시간 연장, 교통사고·폭행·학대·인종차별로 인한 외상 후 정신적 후유증에 대한 보상, 시민권 필기시험 면제 규정, 시민권자 배우자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영주권 신청법, 폭행 피해자의 체류신분 연장 방법, 정신 질환자의 사회보장(SSD·SSI) 혜택, 간병인 보상수당, 진료 거부 분열증 환자의 불구수당, 불법이민자의 추방 또는 입국 거부된 가족 지원 내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 소장은 “이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다양한 주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는 2012년 2월 창립된 이후 팔로스버디스, 토랜스, 가디나 등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부부 간 갈등이나 청소년 문제 등 가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310)413-8978,(213)447-961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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