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서부지역 공관들 합동
▶ 직원들 주말 반납 준비
LA 총영사관을 포함한 미 서부지역 공관들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일요일인 오는 27일 LA 총영사관에서 열리게 돼 주말을 반납하고 국감에 임해야 하는 총영사관 측이 국감 준비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LA 총영사관이 재외공관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본보 11일자 A1면 보도) 서비스에 문제점을 드러냄에 따라 이에 대한 국감팀의 지적에 대비하고 국정감사팀이 사전에 요구한 자료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미주 서부 지역 재외공관 국정감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LA 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현재 뉴욕과 중서부 재외공관 감사를 진행 중인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주 공관 국정감사반은 25일 전후로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주 공관 국정감사반은 안홍준 위원장을 반장으로 심윤조, 정병국, 황준하, 김영우(이상 새누리) 의원과 민주당의 박병석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서부 지역 국정감사는 LA·샌프란시스코·시애틀 총영사관이 합동으로 국정감사를 받게 됐다”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기관증인 출석요구자로 통보 받은 각 공관 총영사가 동시에 국감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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