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브스 선정 `2만5천달러 이하 베스트 SUV’ 추천모델
▶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의 인기가 뜨겁다. 프리미엄 모델부터 새로운 사이즈에 새로운 개념을 장착한 ‘크로스오버’ 차량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델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착한’ 가격으로 눈길을 끄는 SUV 모델을 살펴봤다. 다부지고 듬직한 차체에 짱짱한 동력 성능,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포브스가 선정한 2만 5,000달러 이하 베스트 SUV 1
최고 안전 차량 등급을 획득한 2014년형 기아 소렌토(위)와 현대차의 간판 SUV 싼타페 스포츠.
혼다 CR-V·도요타 RAV4 믿음직 정평
마즈다 CX-5 탁월한 핸들링 인기 높아
기아 소렌토·현대 산타페 스포츠도 주목
■혼다 ‘CR-V’혼다의 도심형 SUV CR-V는 ‘기본기에 충실한’ SUV로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이나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은 없어도 아주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원리를 잘 지키고 있는 믿음직스러운 차 이기 때문. 잘 달리고, 잘 서고, 핸들에 따라 민첩하게 잘 움직이면서 ‘읽기 편한’ 계기판과 ‘쓰기 편한’ 스위치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먼저 고려한 내부 인테리어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가격은 2만 2,795달러부터.
■마즈다 ‘CX-5’뛰어난 주행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인기가 높다. 5열시트에 주행 재미까지 갖춘 마즈다의 2014년형은 더욱 파워풀한 엔진 장착으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모델. 2만 1,195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 역시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포드 ‘이스케이프’(Escape)외관은 다부진 차체에 날카로운 라인이 조화를 이룬, 매끈한 모습을 자랑하고 실내에는 음성명령와 스티어링 휠의 버튼 조작등이 가능한 ‘마이포드터치’(MyFord Touch)와 ‘싱크’(Sync) 스마트한 기능이 다양하다. 가격은 2만 2,470달러부터■도요타 ‘RAV4’‘Recreational Activity Vehicle 4Wheel drive’의 약자인 ‘RAV4’는 여가활동을 위한 사륜구동을 컨셉으로 하면서도 도심과 고속주행에서도 세단처럼 안락하게 탈 수 있는 주행감까지 챙겼다. 가격은 2만 3,300달러부터.
■기아 ‘소렌토’(Sorento)기아차의 SUV 라인업을 지탱해오고 있는 모델. 높은 연비에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성능과 스타일, 주행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올해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 최고의 안전 차량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가격은 2만 4,100달러부터.
■현대 ‘산타페 스포츠’(Santa Fe Sport)현대차의 간판 SUV 싼타페는 2001년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 특히 지난해 출시한 3세대 모델은 차체와 휠베이스가 더욱 커져 내부 공간이 대폭 늘어났고 R 엔진 탑재로 동력성능도 향상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 8월에는 미국시장 진출 13년만에 10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하기도 했다. 2만 4,700달러부터.
■스바루 ‘포레스터’(Forester)가격대비 편안함, 실용도, 가치의 조합이 최고의 차량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2014년형은 좀 더 넓어진 내부에 스마트한 시스템, 높은 연비까지 갖춰 출시 될 예정. 가격은 2만 1,995달러부터다.
■지프 ‘랭글러’(Wrangler)‘SUV의 원조’라고 불리는 랭글러는 70여 년 전 전쟁터를 누비기 위해 태어난 ‘짚차’의 직계 후손으로, 지프 브랜드의 여러 모델 중에서도 가장,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켜가고 있는 모델이다. 오프로드의 대명사, ‘상남자’를 위한 차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2만 2,295달러부터.
■폭스바겐 ‘티구안’(Tiguan)컴팩트 SUV의 대명사. 2007년 첫 출시해 전 세계에서 약 7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링카다. 승차감과 편의장치 더불어 경제성까지 갖춰 인기가 높다. 친환경 블루모션 기술로 연비효율성까지 높였다. 2만 2,995달러부터.
■뷰익 ‘앙코르’(Encore)참신한 디자인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시선을 끄는 ‘앙코르’는 뷰익이 ‘할아버지차’ 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쓴, 젊은층을 겨냥해 출시한 크로스오버 컨셉 SUV로 BMW X1과 미니 컨트리맨 피아트 500L가 경쟁 모델이다. 가격은 2만 4,200달러부터.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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