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당국이 항공기 탑승객에 대한 사전 신원조사 범위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뉴욕타임스는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항공기 탑승객에대해 차량등록, 취업정보 등 광범위한 정보를 탑승 전 확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탑승 수속 간소화를 위해‘ 프리체크’ (PreCheck)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TSA가 개인정보 스크린 범위를대폭 확대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프리체크는 개인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은 탑승객들은 소지품 검사 등보안검색 절차를 완화해 신속하게 검색절차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현재LA 국제공항, 뉴욕 JKF공항, 라과디아공항, 뉴저지 뉴왁 공항 등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델타 등 5개 항공사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운영 중이다.
TSA는 사전 신원조사 확대 범위를밝히고 있지 않으나 과거 여행기록,범죄기록, 소유재산, 세금정보, 차량등록 정보로까지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사전 신원조사를 미국에 입국하는 국제선 여행객들에서 국내선여행객들에게로까지 확대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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