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랜드시가 파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6일 업랜드시 매니저가 모임을 통해 주장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스테판 듄 업랜드시 매니저는 현재 시는 예산과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맞게 짜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업무만 반복돼도 연 350만달러의 적자가 나게 돼 있으며 이것이 지속될 경우 시는 결국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시 모임에서 스테판 듄 시 매니저는 현재 거리보수 비용, 우체국 직원 복지비용, 시 각종 기구 보완, 노숙자 증가에 대한 대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완책 등에 대해서는 전혀 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테판 듄 시 매니저 “현재 일반 예산만으로는 75명의 시 직원이 7만5,0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 모습은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중대하게 맞아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스테판 듄 시매니저는 “만일 시의회에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되지 않게 될 경우 시는 파산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판 듄 시 매니저는 다행히 시는 2014년 11월께부터 핸드폰 송전타워 임대사업과 채페이 커뮤니티 센터의 빈 공간 임대, 주차시설 임대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이와 함께 지출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업랜드시의 지난 모임은 시의회를 중심으로 시 재정을 검토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이뤄졌다. 업랜드시는 시 재정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모임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음 모임은 11월4일 시청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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